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걸까요. 가족이랑 성묘다녀온다고 했었는데 다녀와서 저녁에 통화할때 평소랑 다르게 빨리 끊으려구하고 목소리두 안좋길래 무슨일있냐구 물었거든요. 말할수없다그래서 엥?? 뭔일인데 안좋은일이야? 그랬더니 전화를 그냥 뚝 끊어요 그러고선 카톡으로 나 안좋은일 있었구ㅇㅇ(제이름)랑은 상관없는일이야 내가 혼자 짊어져야 할 일이니까 더는 묻지말아줘 일케 왔어요 일단 낼 만나기로 했어서 알았다고 하고 말았는데요 솔직히 이런말 들으니까 제가 이사람한테는 너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얘기 하기 싫은 일이 분명 있겠지만 그 말을 저렇게 표현한게 넘 아프고 속상해요 근데 또 안좋은 일이 있었다니까 걍 낼 아무일없는척 대해야 할까요? 위로를? 나 서운하단말은 하면 안되겠죠? 여러분이라면 이상황에 어떻게 대응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