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의 기획의도 입니다. 문제는 이런것만 계속되면 다른 음식프로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거죠.
그리고 이러한 획일성을 깨주는 분들이 바로 김풍 박준우 기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셰프들과는 달리 이분들 음식은 나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이게 굉장히 중요한겁니다. 마리텔에서 백종원씨가 왜 인기있나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하기 쉬운데 맛난....
그런데 이번 맹기용씨는...........하아....... 자고로 음식에 절대명제는 맛입니다. 그런데 맛도 최악..........
저번 양희은씨편에서 김풍씨에게 최현석씨가 그랬죠. 장난치고 맛이 없었다면 기분이 나빴을것이다. 그러나 과정은 장난같아보여도 나름의 계산이 있었다. 라구요. 그런데 맹기용씨는 장난을 친거죠... 아무리 재료와 주제를 예측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음식의 궁합정도는 계산하는게 쉐프의 기본소양인데...
냉부보면 다들 김풍씨를 놀리지만 유니쉐프 군단이 되어주는건 적어도 자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해 노력하는게 보이기 때문이죠. 저기 나온분들 음식에 인생을 건분들입니다. 그분들을 상대로 안먹어도 뻔히 답이 보이는 음식을 내놓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