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뭐가 맞는건지 인터넷 뒤지고 끊임없이 검새해도 답이안나와서 여기에 글을남겨요..
저는27 남편은 33이구요
제가 지방출장 갔을때 일인데요
원래 집에들어가기로했던 날보다 하루일찍가게됬는데
남편이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캐물으니 친구두명과 노래방아가씨부르는데를 갔다고하더라구요
솔직하게얘기해서 2시간만 대화하고노래부르다 나왔다고.. 헤어지자뭐하자 난리난리치다가 계속미안하다 앞으로 이런일은 죽어도없을거다 하길래
저도 시간이 지나서 용서해주기로했어요..근데 사람맘이 쉽게 용서가 되나요..?
카드결제내역을 봤는데 29만원이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1명당 29만원이냐고 따졌더니 양주먹어서 비싼거다 되려큰소리내더라구요ㅋㅋㅋㅋ
하아....저는 뭐 그곳 가격이나 이런걸모르니까 또 바보같이 양주는비싸구나 하고믿었죠
그 후에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다 그럼 3명이서 90만원나왔다고?그건말도안된다 이러는거에요
이젠 도무지모르겠어요
남편말을 믿어야하는건지 진실이뭔지
확실한건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병신만드는 사람이라면 이혼하는게맞다 생각해요
제가정말 궁금한건 저 가격이 두시간에 도우미부르고 양주먹기에 합당한가격인가요? 남편은 평소에 술도잘못마십니다...정말 저혼자 하루하루 지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