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턴가 제가 생활하는 건물에 제 집 드나들듯 왔다갔다 하던 길냥이가 나타났습니다.
배고파보여서 먹을것좀 챙겨주고 그랬더니 마음에 들었나봐요
낮에 의자 쿠션위에 왠 흰 덩어리가 있나 했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길냥님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곤히 주무시고 계시길래 조심스럽게 사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명당자리에 누워가지고
저렇게 편하게 자고 있는데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완전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는 냥이인데 잘 때는 순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고 저는 제 볼일 보러 다녀왔다가
방금전에 거길 지나오는데
자세만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