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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볼 때 해봤던 개드립에 대해 써 봅시다.
게시물ID : humordata_1524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프락색스
추천 : 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14 14:23:43


베스트에 있는 글 보다가 떠올라서 댓글로 달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중학교 국사시간에 율곡 이이 선생의 저서에 대한 문제가 나왔죠.
꽤 마이너한 책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반 친구중 한명이 "선생님 힌트 좀 주세요."
라고 하자 선생님 "네글자", 그러자 다시 그녀석이 "에이~ 좀만 더요" 라고.
"한문. 더 떠들면 쫒아낸다."
그러셔서 저는 <북두신권>이라고 쓰고 제출했습니다.

c0040850_12115587.jpg



그리고 또 하나,

지구과학 시간이었던가.
<델린저 현상 :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생기는 플레어 때문에 지구상에 전파에 간섭이 생기는 현상>에 대한 문제도 나왔어요.
그런데 이미지만 떠오를 뿐 도무지 기억이 안나던 저는

<일렉트로닉 썬더> 라고 쓰고 나왔습니다.


e-thunder.jpg


운좋게도 선생님들께서 두 단어에 대해 정확히 몰랐기에 혼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종종 그런 개드립들 치곤 했던 것 같네요.

시험지 빈칸으로 제출하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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