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곳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계신 우리 테리님 무슨생각을 이렇게 하시는걸까요..?
저를 떫게 쳐다보시는 테리님 제가 식사를 대접하지 않아서였나봅니다.
의자밑에 갇혔다 집사야 꺼내달라! 라고 말씀하셔서...
ㅋㅋㅋ 저보고 손좀 씻고 오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항상 제가 주인의 자리를 빼았을까봐 물을바실때도 절 예의주시하십니다. 치밀한녀석..
또 어항속의 물고기들을 구경하는걸 좋아하세요.ㅎㅎ
항상 절 경계하느라 잘때도 눈을 반쯤 뜨고 주무시는...???
이건 제가 한번 반역을 꾀하고 빨랫바구니에 가둬버렸을때입니다. 근데 금방 빠져나와서 제손을 마구 할퀴더군요ㅜㅠ
여기까지 전지전능하신 테리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