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살 엄청 소심한 백수 남자예요... 딱히..전해드릴 이야기는 없지만요ㅋ 초등학교때 짝사랑하던(?) 동창 여자 아이가 있었고 고등학교때 짝사랑하던 동창 여자 아이가 있었단 말이예요 잊고살다가.. sns에서 결혼한다고 웨딩사진 올라온거예요... 초딩때 짝사랑 하던 친구는 작년 가을 결혼했었고 고딩때 짝사랑 하던 친구는 올해 결혼한다고.. 이상하게 그 시절 감성이 되살아나면서.. 잊은줄 알았는데.. 요즘 결혼한다는 또래 친구들이 sns에서 결혼한다고 소식이 들려오고..짝사랑하던 친구도 결혼 소식이 들려오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난 아직 이룬것도 없고 갈팡지팡 하는 청년인데 누구는 결혼한다고 하고 내가 인생을 잘못산건가?..실패한건가?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격지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