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경할만한 여성이지만...
2 여성이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해서, 더 열등한 지위에 놓인다는 거다
3 이는 가부장제와 관련보다는, 자본주의와 더 관련이 크다
4 즉, 돈을 버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식이다.
5 즉, 자본주의가 가정에도 침투해서, 인간관계의 주된 요소로 자리잡은 거다
6 자본주의를 거부할 수 없으니, 여성의 경제적 활동을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
독일 여성의 70%가 가정주부다^^;; 웬만한 일자리를 얻는 것보다,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게 더 "경제적"이다
7 즉, 가정을 자본주의화하는 것이 꼭 정답일 이유는 없다는 거다
8 가정만은 자본주의의 침략에서 막아내야 할 장소 아닌가?
9 물론, 여성보고 일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가정이 자본주의 인간관계가 아니더라도, 사회에는 자본주의적 관계가 있고, 여성도 그런 자본주의 시장에서 경쟁하고 싶을 수도 있다
10 마치, 자본주의에 굴복하는 게, 여성의 평등과 권리를 주장하는 것처럼 말하지는 말자는 거다
11 미국과 유럽에서도, 남편의 소득이 가정을 먹여살리기 충분하면^^;; 가정주부를 택하는 여성이 많다
이런 여성은 스스로 열등한 지위를 택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13 문제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혼자 벌어서 가정을 유지할 수 없다"라는 거다
14 미국의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은, 남자든 여자든 한 명만 일하면 가정을 부양할 월급을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15 정리하자면, 자본주의적 인간관계의 문제를 남녀평등의 문제로 직접적으로 연관짓지 말자는 거다
가정만은 자본주의의 폭압에서 벗어난 장소로 만들 대안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