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회사 다니면서 바쁘게 열심히 움직이다보니 처음에는 힘들어서 고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몸은 힘들어도 적응을 상황에 맞춰서 하게되더라구요 바쁘다보니 우울한 감정은 있었지만 그래도 근무중에는 쓸데없는 생각은 잠시 잊혀지더라구요.. 잡생각이나 불안감은 퇴근하고..아침에 일어날때? 자기전?하고 일요일 저녁에 찾아오더군요 몸을 움직이니까 생산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생기가 있었는데 움직임도 빠릿하고 있었는데 1년 계약이 끝나고 퇴사하고 집에만 있게 되더라구요 구직급여 신청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이제 퇴사하고 6개월 정도 되엇어요 집에만 있으니 별별 생각이 들더라구요..중간 중간에 동네 산책도 그랬지만 주로 집에만 있다보니까 자기 생각만의 세상에 빠지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우울증,불안장애가 있거든요..정신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집에만 있으니 안그래도 그런 증상도 있는데가 생각을 꼬리를 꼬리에 물고 걱정도 마찬가지로 꼬리를 물더라구요 그래서 이러다가 큰일날것 같아서 며칠전부터 헬스를 시작했거든요 새로운 취업을 위해 쓸쓸 준비도 하고 그러는데 무기력에 빠져버리고 생각과 걱정의 늪에서 간혹 빠져나오지 못하는것 같아서 뭔가 세상밖이 무섭고 그러는데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