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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다는 건 엄청난 약점이다
게시물ID : gomin_1525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Y
추천 : 10
조회수 : 684회
댓글수 : 142개
등록시간 : 2015/09/29 01:18:11
160에 탄탄한 48~50키로 였다가 몇 년동안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64키로까지 쪘다. 보이는 곳-얼굴,특히 다리에 집중적으로 살쪄서 키로보다 더 나가보인다. 그래봤자 55에서 66사이즈 된 건데도 개지랄들이다. 고작 경도비만인 내가 이 정도로 시달리는 데 고도비만인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지... 왜 살찐 게 잘못이 되고 약점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
뚱뚱한게 죄다. 막말도 순순히 받아드려야 하고. 다 너 자극받으라고 하는 소리란다. 자극을 지들이 뭔데 줘. 상처만 되지.
그렇게 먹으니깐 살찌지. 이건 뭐 인정한다 쳐.
그렇게 뚱뚱하니깐 덥지. 말랐을 때도 더위 심하게 탔거덩.
몸은 둔 한데 의외로 잽싸네. ......둔 하면 둔하다고 뭐라 할 거면서.
오늘도 길 가는데 중년 남자1명 여자2명이 '멀리서 봤을 땐 ㅇㅇ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아니네. ㅇㅇ이는 날씬하지. 저 다리통 좀 봐' 하면서 히히덕 지나가더라. 아오 빡쳐. 뚱뚱하게 죄니깐 아무 말도 못 하고 아오. 그래 오랜만에 이런 소리 들으니깐 자극이 되긴 된다. 더러워서 살 뺀다 내가. 그냥도 약점 많은 삶인데 하나라도 줄여야지.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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