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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정신나간 할배만났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2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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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히사시부리~
추천 :
2
조회수 :
2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6 16:53:57
역 광장에 앉아서 남자친구 기다리는데
제 옆에 서서 제폰 쭉 보길래(폰겜중이었음)
뭔가 싶었는데
그런 오락은 자기핸드폰도 되냐고 물어보고 그러길래
다운로드받으면 된다고 알려드렸는데
안가고 계속 서잇다가 제옆에 앉더니
여기근방에사냐
고등학교 몇학년이냐
맛있는거 사줄테니까 따라와라
원하는거 다사줄게
이러는면서 왜이렇게 이쁘게생겻냐 이지랄..
오늘 와이셔츠에 니트조끼에 테니스스커트입엇는데 학생인줄알앗나봐요 ... 시발 기분조까틈 ㅠㅠ 스물다서살이다 노망난할방구야
집가서 할머니한테 맛난거 사주세요.. 존나 손녀뻘한테 뭐하는짓거리..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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