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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늘 태도는 보수 지지층과 그주변인들에는 통할듯
게시물ID : sisa_1190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경꾼일지
추천 : 2
조회수 : 11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2/03 23:04:39
대장동 물고 늘어지는거 이거 프레임을 노리는듯 함
팩트를 파면 팔수록 윤짜장에게 불리해지는 이슈지만
그럼에도 윤이 계속 언급하는걸 보면 아마 캠프 차원에서부터
지지자들 머릿속에 '대장동=이재명 비리' 라는 공식을 만들어 넣고 싶은것 같음.
이미 저들에게는 사실여부는 중요 한게 아니니까. 사실 여부보다는 듣고 싶은걸 말해주겠다는 전략인듯 보임
답답한건 이게 통할것 같다는거임
아까 윤이
김만배 남욱 정영학이
시장을 제끼고 투자수익을 거둔거냐? 아니면
시장이 수익을 밀어준거냐? 둘중에 뭐냐? 라는
말도 안되는 선택을 강요 한건 다분히 캠프에서 준비한 프레임 씌우기임
선택 할 수가 없다는걸 윽박지르듯 말하는것도 마찬가지.
선택지 2개가 다 잘못됐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다는점을 노린걸테고 저들은 '비리가 있으니 말 못 하는거다'라는 확신까지 주겠다는 의도로 보임.
근데 뻔히 보이는 이게 통할것 같아 걱정임.
정치에 관심없던 사람들 한테
대장동 이름만 들어봤던 사람들한테
정치인들 맨날 싸우기만 한다는 사람들 한테
충분히 의구심을 갖게 만들만한 포지션 이었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을 꽤 많이 봐왔기에 걱정이 많이됨
내 주변에
공공개발에서 공공이 어디인지
민간개발에서 민간이 어디인지
공익환수에서 환수가 어디로 어떻게 얼마나 됐는지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임.
이 사람들은 이재명은 그냥 싫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오늘 토론은 딱히 입장을 정하지 않은 그 사람들한테
윤 쪽으로 쏠릴수 있는 빌미를 준거같아 딱히 좋아보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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