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녀가 무엇을 잘못했읍니까?

무엇을 잘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에게 욕한거요? <- 이것은 확실치 않습니다. 사진에 남는게 아니죠.

개가 똥산거 안치운거요? <- 이것이 한 사람이 매장되어야 할만한 겁니까? 아니죠.. 아니죠..

 길가다가 가래침, 담배꽁초 버리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죠.

그렇다면.. 멉니까? 도대체..

개똥녀의 잘못은.....

공중도덕의 부재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의 부재입니다.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면 안된다는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해진 공동체의 규칙입니다.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는것은 공동체로 살아갈 권리 또한 포기하는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물론 몰랐다고 할수 있겠죠.. 개를 데리고 타면 안되는줄 몰랐다?

자기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규칙을 모르고 살아가는것도.. 잘못입니다.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 

이건 이 사회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건 안타깝습니다.

제가 지금 이순간에도 궁금한것은..

그 사람이 개똥녀가.. 자신이 왜 지탄 받는지 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정말.. 아직도 그녀가 개똥 싼게 머 대수라고.. 이난리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매장 되어도 ..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