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이유가 음슴으로 음슴체를 써보겠음
예전에 친구통장에 5일에 걸쳐서 이런 장난을 쳐본적이 있음
물론 저사진은 친구가 캡쳐한거라 입금이지만 내가 입금시켜준거임
저 장난을 쳤을때 친구의 반응이 좋았어서 어느날 문득 편지로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음
아니 사실 애초에 입금장난을 친다음에 마지막으로 편지로 '통장정리해봐'라고 보내려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카톡으로 말했던거임
그리하여 이번엔 이렇게 준비하였음!!!
편지번호 1~5번!!!
우표값 300원씩 1500원!!!
봉투는 집에있던봉투!!!
편지지는 집에있는 A4용지!!!
편지를 봉하는 스티커는 귀엽게 순서에 맞추어 빨주노초파 >_<
그리고 편지만 보내긴 심심하니 각 편지에 10원씩 넣어서 보내보기로 했음
그리하여 추가비용 50원!!!
첫째날 편지
안녕:)
둘째날 편지
편지는
셋째날 편지
역시!!
넷째날 편지
뻘편지가
마지막날 편지
甲이지GG>_<
P.S. 자휴하지말고 곱게 학교 다니렴^-^
(편지쓸때 친구가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느라 오전수업을 뜻하지않게 자체휴강하여서 이렇게 썼음
물론 지금은 오전수업 잘 나가고있다고.... 믿음....ㅋ)
이렇게 5일에 걸친 편지를 모두 우체통에 넣었음ㅋㅋㅋㅋ
4/14에 작업구상한뒤 우표구매후 편지작성
4/15부터 4/19까지 5일에걸쳐 우체통에 편지투하
이제 편지가 무사히 친구네집에 도착하여 친구가 편지를 뜯어보기만을 기다리면됨
인터넷에 찾아보니 빠르면 4일? 늦으면 한달? 정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하여 매우 안타까운 마음임ㅠ
빨리 친구가 편지를 받아보고 반응을 보여줬으면 하는마음임ㅋㅋㅋㅋ
다음번에 친구가 편지를 받고나서의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음!!
참고로 장난치는데 들어간 비용은
편지봉투 집에있던거
편지지 집에있던거
10원*5 50원
우표300원*5 1500원
총 1550원에
잉여로움*100 이 들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