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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목란에 가서..
게시물ID : cook_152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쉬크
추천 : 12
조회수 : 289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05/26 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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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트잉여짓을 하다가 
이연복 쉐프님을 누가 긁었다는 소식을 보고 분개해서 네이버에 이연복 쉐프님을 쳐봤는데 .. 다행이 그런 글들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얼척이 없는 글들이 많네요. 

제일 황당했던게 소문난 잔치에 먹잘 것 없다는 논조로 써진 글이었는데.. 

거기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먹고 평가를 하더군요.. 물론 한국식 중식당에서 기본을 평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런 베이스가 맞을테지요.

그런데 이연복 대가께서 운영하는 목란은 '요리'부가 메인인 고급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그런 곳에 가서 그 유명한 동파육이라던가 중식 하면 떠오를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 고추잡채, 유린기, 궁보계정, 경장육사같은 부분은 맛보지 않고 탕수육을 먹었는데 별로 였다 짜장면이 동네가 더 맛있다 하는 소리를 써둔것을 보는데.. 

무슨 미맹 잔치입니까..??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친한 동생이 예약하고 한달 반만에 가서 즐겁게 식사하는데 옆에서 이런 저런 소리를 하는걸 보고 얼척이 없었답니다. 저는 작년에 목란에 가서 동파육을 맛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손에 꼽을만한 맛이었죠. 

뭔가 이야기가 횡설 수설하고 있는데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식당에 가서 메뉴 같은걸 평가한다는 것은 그 식당의 쉐프가 가장 자신있고 당당하게 내밀수 있는 것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란의 경우는 정평이 나있는 코스를 맛본 후에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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