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러 가서, 물건을 고르고 지갑을 꺼내려는데 지갑이 없더군요. 현찰은 원래 주머니에 넣어서 갖고 다니지만 현찰은 잘 안 갖고 다니고 주로 카드를 이용하는데.. 여튼 그런고로 내일은 여자친구 생일인데 지금 조금 그렇네요. 이것 참.. 어제 여자친구랑 놀다가 어디에 두고 왔을런지.. 기억이 안나네요. 남대문시장 우리은행 -> 남대문시장 자유상가 담갤 2호점 -> 인사동 툇마루집 -> 돈암동 Ra Mer -> 돈암동 그놈이라면 -> 지하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 귀가 가방에 넣어두고 여태껏 지갑이 없어진걸 몰랐다니 저도 참 대단하네요. 내일 어떡하지효 ^-6.... ㅠㅠㅠ 남대문시장에서 현금 뽑고, 인사동에서는 카드로 계산 할 때까지는 지갑이 있었고.. 그 뒤로는 지갑을 안 꺼내서 잘 모르겠네요. 오유에 계신 분들이 발견 할 만한 곳들은 아닌 것 같지만! 혹시라도 발견하신 분이 있다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례는 해드릴 수 있습니다. 갈색 니콜인가 뭔가 장지갑이구요.. 열면 주민등록증 위치에 바로 애인하고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지갑이랑 사진이 아까워서라도 찾았으면 싶은데.. 그 외에 교보문고카드, KTF카드랑 우리은행카드 보안카드 기타 등등.. 있는데. 음.. 여튼 그냥 하소연을 하고 싶었어요. 그보다 내일 생일인데 선물 조달을 어찌 할까요. 안줘도 된다고는 이야기 하지만 주고 싶어서.. 케잌이라도 사줘야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