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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게시물ID : star_152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나인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5/14 21:50:01

물론 요즘 인터넷에서 "민주화"란 단어가 어떤 의미로 통용되고, 어떤식으로 비하되는지 잘 압니다.


그래도 일단 사건을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해보니


전효성 양의 입장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이해가 된다고 해서 전효성 양의 발언이 잘못이 없다, 그런게 아닙니다.


분명 뜻을 잘 알지 못하는 은어를, 그것도 방송에서 썼다는건 충분히 잘못한 일이고 반성할 일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향에서 바라봐도 전효성이 


일베1충들이 쓰는 의도로 "민주화"를 썻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만약 정말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전효성 양은 이미 싸이코패스에 가깝겠지요.


다시말하지만, 그런 의도(일베1충의 민주화 비하 발언이 담긴 의도)가 아니였다해도


뜻을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방송에서 쓴건 잘못한일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마치 전효성 양을 일베1충과 동급인냥 몰고 가는것은 지나치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프로게이머 홍진호 씨도 일베1충이 되는건가요?


저도 일베 싫어하고, 민주화 비하 발언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너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전효성 양이 잘못한것은 "뜻도 모르면서 방송에서 함부로 은어를 쓴 것, 나이를 25살이나 먹고도 단어선택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


이것이지 전효성 양이 미치지 않고서야 민주화 비하발언의 의도로 "민주화"란 단어를 쓴것은 아닌거 같네요.


물론 연예인이 나름대로 공인이라면 공인이고, 사회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직업인데


나이값도 못하고, 방송에서 인터넷 은어를 쓴 전효성양도 깊이 반성을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마치 전효성이 일베1충인것마냥 그러는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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