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이 이번 쇼트트랙 편파 판정 책임은 삼성에 있다. 면서 뉴스에 대서 특필 되었습니다. 뭐 기레기들이 제목 자극적으로 뽑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만...한번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삼성은 그들도 알다시피 국민들이 수십년간 희생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성장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기술을 가져오고 재벌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삼성공화국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럼 삼성의 책임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들을 위한 제품 생산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스포츠 후원과 같이 온국민의 관심사인 올림픽 등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에 환원을 해야 합니다. 왜냐? 그게 그들의 의무니까요. 싫으면 법인세 배터내라 하세요. 

근데 꼬꼬닭 시절 국정농단때를 핑계로 후원을 중단한 탓인지,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포츠 분야도 재정적인 지원이 충분히 있어야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갑작스럽게 지원을 중단한다? 지금 결과가 어떻게 됐지요? 

국민들이나 선수들이나 지금 뒤통수를 후려 맞은 기분일겁니다. 기사가 갑자기 다 사라졌는데...지금 한번 배째고 국민이랑 붙어보자. 나 안해. 이러고 있는것 같아요...그나저나 재드래곤은 지금도 집에서 치킨 뜯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