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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
게시물ID : gomin_1526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nZ
추천 : 0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9 20:04:08
하는일마다 풀리는게 없다

취업이 어려워 6개월째 안된다. 엄마는 내가 무슨 문제가 있어서라고 한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무슨 말인지 물으면 얼어무린다.

있지도 않은일, 작은일들을 부풀려이야기한다. 내가 무슨 인간쓰레기인양. 그러고선 엄마는 자식이 아픈면 더ㅜ아프다고 한다. 좋아하는것 같은데. 

 왜 취업이 안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열심히 해도 안된다. 

엄마는 내가 성격이 뭐같아서라고한다. 내 성격이 어떤지 고칠 수 있게 말해달라고 하면 그런 성격이라면서 역정을 낸다. 

내가 말을 나쁘게 한다고 한다. 난 말을 가려서 한다. 그리고 아낀다. 말하기 전 계속 생각하고 한다. 그러니 말 수 가 없어 문제다. 그런데 엄마는 내가 말만 하면 사람 기분을 상하게 한다고 한다. 본인이 그런다는 걸 아는지는 모르겠다. 

본인은 면접을 보면 바로 합격하는데 왜 나는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내가 말을 꼬아서 하고 내 안을 열지 못해서 라고 한다. 그 전에 나는 회사에 취직 하려는거지 당신처럼 식당이나 옷가게 알바가 아니라고 하고싶다. 지금음 자영업자지만.

왜 내가 성격이 이런지 모르겠다고한다. 밖에나가 다른 사람처럼 있으라 한다. ...버릇이고 무섭다. 학생때부터 내가 어디 가려고 허고 무엇을 베우려하면 온갖 지랄을 해 무서워 숨죽이고 집안에만 있었다. 덕분에 인사성도 밑바닥.

자기가 무슨 일을 시키냐 한다. 내가 여태까지 일해준건 다 내가 백수여서, 어미된 심정으로 밖이라도 나오라며 시킨거라고 한다. 난 직원 줄 돈이 아까워 딸 취직을 막은 줄알았다. 그렇다면 왜 대학때도 바쁠때마다 일하라 불러난걸까. 못가겠다하면 온갖소리하고.

더이상 열심히도 힘들다.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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