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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전두환 복제해야″…‘역대 대통령 자질 추이’ 논란
게시물ID : sisa_15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녕안녕
추천 : 1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5/06/08 17:40:28
[인터넷팀 2급 정보] ○…‘이승만은 전무후무한 능력의 소유자, 박정희는 이름만 나와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지도자, 전두환은 순수한 열정의 대통령…’ 군사평론가 지만원(62)씨가 8일 전두환씨 같은 인물이 복제돼야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경제를 파괴하고 배운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돋보인다는 독설을 뿜어냈다. 지씨는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역대 대통령의 자질 추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대 대통령들을 자의적으로 평가,분석했다. 지씨는 이승만 前대통령에 대해서는 당시 어느 강대국 지도자보다 프로필이 화려하고 능력이 뛰어났던 노신사였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잃었던 땅을 완전 회복한 전무후무한 능력의 소유자로 치켜세웠다. 지씨는 박정희 前대통령에 대해서는 특히 많은 지면을 할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정희는 거지의 나라를 세계 11등으로 우뚝세운 콜럼버스로,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박정희란 이름만 들어도 그냥 눈물이 흐른다”고 지씨는 적었다. 전두환 前대통령에 대해서도 ‘순수한 열정을 지닌 인물’이라며 한껏 추켜세웠다. 지씨는 “전두환은 자기보다 더 배운 사람을 존중하고 국가를 과학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칭찬하면서도,광주민주화운동이나 12.12 사태 등 부정적인 면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노태우 前 대통령에 대해서는 “노태우는 자신의 철학과 논리가 없어 보이는 인물로 민주화 떼거지들에 밀렸던 물렁한 사람이다. 그에겐 경제도 없었고 사상도 없어 한국의 안보가 그 때문에 속절없이 무너졌다”고 부정적으로 묘사했다. 지씨는 김영삼 前대통령에 대해서도 “질낮은 거리의 민주주의만 아는 인물로 지식에 대한 소화력이 없고 대화의 폭과 깊이가 거의 없으며, 혈기로만 충전됐다”고 폄하했다. 지씨는 특히 김대중 前대통령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흥분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대중은 태생에 근본이 없고 거짓말,모략,속임수에 뛰어난 상고학력자이다. 오직 김정일을 숭배했으며 자금관리에는 뛰어난 전문가”라는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또 “김대중은 소수가 번 돈을 산이나 들에서 낮잠자고 온 사람들에게 공공근로 일당으로 지급했다”고 적어 공공근로자들을 싸잡아 비하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씨는 전여옥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을 학벌 컴플렉스를 가진 인물로 표현했다. 지씨는 “노무현은 국가경제를 줄곧 파괴해왔으며 배운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돋보인다. 그의 정치는 상류국가 상류사회 상류인격자들에 대한 반항이었으며 국가지도자에 어울리지 않는 언행을 더러 했다”고 공격했다. 지씨는 끝으로 “한국사회는 민주화 인물들이 정계에 뛰어들면서 그 수준이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졌다”는 전제를 단 뒤 “민주화 인물들이 끼친 폐해를 회복하려면 무덤에 묻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다시 모시거나 전두환 같은 인물이 복제돼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바람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기자도 터무니 없는 바람이라잖아... 에효~~ 귀신은 머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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