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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VIP] 너희가 시키는 거 뭐든지 한다. (※스압)
게시물ID : bestofbest_152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러운캔디
추천 : 316
조회수 : 47319회
댓글수 : 7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3/10 14:28: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3/10 10:44:43
1
>>3이 한다.
나는 잘 거야.

2
3 인가!!

3
3, 힘내라

4
>>3
좋아!! 힘내라!!

5
>>3
너한텐 기대하고 있어!!

8
나 자고 싶으니까...
>>10 힘내라!!

10
>>10

11 
어떻게 할 거야. 이거!!

12
>>10한테 기대!!

13
누가 하는 거야, 대체.

18
결국 누구인거야?

20
>>18
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시작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그럼 >>30이 시키는 걸 한다.

26
분위기 읽어라. 이 자식 ㅋㅋㅋㅋㅋㅋㅋ

30
나한테 담배 한 갑 사주기.
01.jpg
나, 아오모리에 살지만.

32
>>28
02.jpg
난 후쿠오카 ㅋㅋㅋㅋㅋㅋ

33
힘내라!!

36
>>32
일본 종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32라면 꼭 해낼 거야!!

39
신 전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덧붙여 말보로 라이트 멘솔

41
너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나 미성년자라서 담배 못 사.
다른 걸로 안 될까?

43 
담배가 제일이지만....
아무래도 안 된다면 담배모양 초콜릿이라도 좋아.
아오모리까지 온다면.

46
진짜로 온다면 사실 뭐든 좋아 ㅋㅋㅋㅋㅋㅋ
돈 없으니까 우동 정도밖에 대접 못하겠지만.

49
재미있을 거 같다. ㅋㅋㅋ

51 
전국에 있는 VIPPER들을 거쳐서 보내면 되잖아.

52
>>51
그거 즐거울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내가 있는 곳까지 오면 다음 차례에게 확실히 전해줄 자신 있어!!

58
>>51
그거 퀄리티 높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보로 라이트 멘솔 바통 ㅋㅋㅋㅋㅋㅋㅋㅋ

64
>>32는 잠적?
바통 터치로 보내면 성공 확률이 올라갈 것 같은데.

69
우선 담배를 샀다.

72
>>69
그건, 아오모리까지 보내겠단 소리?

74
>>72
바통 전달식으로 보내면 될까?

75
>>74
나한테 묻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일 한다고 해도 어떻게 하려고?

76
나로선 바톤 전달로 보내는 게 현실성 있어 보이는데.
모두들 어떻게 생각해?
내가 가져오라 해놓고 할 말은 아니지만.

79
그럼 바통 전달식으로 할지 어떨지 신청 받는 건 어때?

83
그럼 >>88한테 물어볼까

88
바통

90
결정됐어.

92
>>88
그럼 바통 전달로...
난 뭘 하면 되지?

94
우선 바통 전달 방법을 생각해봐야지.

103
그런데 나는 주말이외엔 멀리까지 나갈 수 없어.
하카타까진 어떻게 되도 그 이상은...

104
그럼 우선 하카타까지 간다 치고...
이다음에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을 찾아야겠네.

110
어딘가 바통을 놔둘 장소를 지정한 다음 사람이 가지러 가는 방식은 어때?

113
>>110
그 방식으론 바통이 중간에 분실될 수도 있어.

125
담배를 주는 이야기가 여기입니까?
요즘 용돈이 줄어들어서 갖다 주면 고맙겠어 ㅋㅋㅋ
나 요코하마 사는데.

126
>>125
너한테 주는 게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오구라까지 가져오면 한가한 내가
03.jpg
간몬 해협을 건너주겠어.

155
우선 오늘 안에 오구라는 무리야.
하카타까지라면 어떻게든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232
하카타는 안 돼. 나 오늘 저녁에 일하러 가야 되니까.
그런데 오늘 출발하는 게 아닌 거야?

233
오늘부터 한다고 하면 저녁이 아니면 무리야.

236
으음....

237
오늘 안에 출발시키고 싶은데...

241
출발한 다음 작전 짜면 되지 않아?

242
손님 중에 후쿠오카에서 혼슈 방향으로 가시는 분 없습니까?

245
도쿠야마까지 오면 히로시마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

257
좋아, 담배가 올 때까지 금연하겠어!

263
>>257
도착 안하는 쪽이 건강에 좋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78
>>257
이걸 기회로 평생 금연할 수 있을지도.

290
좋아, 내가 간다.
아침 7시쯤 하카타역 출발.

298
>>290
7시에 못 만나면 오후 6시 이외엔 시간이 안 나는데 어떻게 할래?

304
7시가 좋아.
저녁은 무리.

313 
>>304
좋아. 그럼 출발은 오전 7시, 하카타 역이다.

323
바통 옮기는 녀석들은 흰색 티셔츠에
자기 아이디 적어서 표식으로 삼자!!

325
2CH에서 표식이라고 하면 맛봉이다!!

333
바통 넘길 때마다 맛봉도 같이 넘기면 더 좋잖아?

334
짐이 마구 증가할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

384
위험하다...
담배를 변기에 빠뜨렸어..

386
>>384
말도 안돼에에에에에에

291
>>384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2
>>384
바통이이이이이이이이이

395
집안에 다른 게 없는지 찾아볼게.

298
이 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384
너 일부러 그런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
>>384
그대로 가자.
신선도가 생명이니까!!

442
아버지 담배를 찾아냈기 때문에 그걸로 가져간다.
품명은 캐스터 마일드

448
나는 지금 담배 안 피니까.
예전에 피다 남은 마일드 세븐을 짐에 추가한다.

451
이 흐름으로 가면 최종적으로 몇 톤의 담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2
>>442
어느 쪽이나 말보로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8
자, 그럼 슬슬 아침 6시니까 나갈 준비해볼까.

492
이제 뭐든 상관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중간에 말보로를 추가해줬으면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498
>>492
도착할 무렵엔 담배가 종류별로
가게를 낼 정도의 양이 돼 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520
슬슬 나도 출발해볼까.
표식으로 하얀 티셔츠 입고 간다.

522
마침내 장대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527
우리들의 뜨거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716
지금 하카타에 도착했다.
어디로 가면 되지?

719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22
왔다 ━━━━━━(˚∀˚)━━━━━━ !!!!! 

730
실종됐는가 했더니 시간에 정확히 맞춰서 나타난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737
치구시 출구 쪽에 있어.
역시나 하얀 티셔츠

746
좋아!! 좋은 흐름이다!!

750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6
과연 오늘 하루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1
합류!!

763
좋았어!!!

764
>>761
왔다!!!

765
>>761
너어어어어어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9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71
>>761
흥분됐다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

783
순조로운 시작이다. 이건 기대할 수 있겠어. ㅋㅋㅋㅋ

787
이 이야기는 전설이 될지도 모르겠는데...

808 
너무 빨라...씻지도 못하고 왔어.

818
그런데 지금 두 사람은 뭐하는 거야?
벌써 헤어진 건가?

833
나는 임무 완료.
남은 건 목표한 곳에 도착하길 비는 것 외엔...
그런데 지금부터 학교가야 되는데...괴로운걸.
이 이야기로 철야해버려서.

839
>>833
수고했어!!!

848
>>833
수고!!!

850
>>833
수고했어!! 진짜로.
내가 가볍게 적은 글 때문에 이렇게 되서 미안해.
오늘은 편히 쉬라고. 수업 중에.

871
도쿄에 온다면 꼭 내가 옮기고 싶어!!

876
삿포로에 사니까 나랑은 인연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9
>>876
가능성은 무한대니까.
기다려 보는 건 어때?

922
나는 나고야에 살지만 적어도 >>10한테 선물을 건네주고 싶어.

938
너희들, 진짜 친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2
>>938
재미있으니까 당연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9
1000이라면 이 기획은 성공한다!!

1000
>>1000 이라면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다!!

이하 이 이야기(프로젝트)는 몇 개의 게시물에 걸쳐 이루어졌기에 메인만 추출했습니다.

나가노
113
04.jpg
후회는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마코마이
863
05.jpg
지금 있는 선실이 너무 넓다 ㅋㅋ

하치노헤
76
06.jpg
선물은 확실히 받았어

삿포로
677
07.jpg
대머리, 대머리 하지마라 ㅋㅋㅋ

에베츠
801
08.jpg
짐 너무 많은데...다음에 받을 녀석이 걱정된다.

오타루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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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곤사츠키에서 부웅~

니가타
742
10.jpg
퀄리티 낮아서 미안 ㅋㅋ

아키타
662
11.jpg
맛봉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카시와자키
513
12.jpg
스네이크들이랑 VIP 포즈

미야기
699
13.jpg
짐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

토치기
398
14.jpg
내일 일하러 가야 되는데, 나 뭐하는 거지 ㅋㅋ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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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죠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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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jpg
짐이 너무 많아서 경찰한테 검문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쿄토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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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함께 VIP 퀄리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치
917
18.jpg
다음은 어디지?

오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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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홋!! 하지 않겠나?

오사카
342
20.jpg
다음은 오사카 북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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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jpg
여기는 스네이크, 메이드가 편의점에 들어갔다.

토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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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pg
이것이 우리들의 VIP 퀄리티!!

에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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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전에 한 컷~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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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장소로 출발합니다.

시모노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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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웅~ ⊂二二( ^ω^)二⊃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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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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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도착하길 기원하겠어!!

이렇게 선물 행렬은 무려 1개월 넘게 일본 전국을 돌게 됩니다. 그리고 이 행렬은...
28.jpg

29.jpg

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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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산이 되어 후쿠오카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889
골인!!
전부 너희들 덕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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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VIP 퀄리티!!

904
왔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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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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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의 노력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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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물이 너무 많아서 웃었다 ㅋㅋㅋ

960
진짜 최고였다!!
나 눈물까지 흘렸어!!

963
우어....눈에서 국물이 흐르고 있어.

977
간신히 골인가.....
이걸로 올해의 여름은 끝났다.

995
1000이라면 모두 행복!!

998
1000이라면 아오모리에서 나한테 담배 사주러 온다!!

1000
1000이라면 이 이야기는 전설이 된다.
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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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보 같은 이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언젠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이벤트네요. ㅎㅎ

저는 지금 부산에서 살고 있으니 서울에 있는 오유 사무실까지 전달이라던가...

(물론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전달에는 서로의 인증 시스템을 추가해서... [충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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