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반도체 굴기' 핵심 공략...'중국 ASML' 수출통제 대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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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중국 기관에 추가 제재를 가한 가운데 중국 '반도체 굴기'의 핵심 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중 미국 상무부는 중국 기관 33곳을 '미검증 리스트(unverified list)'에 올렸습니다. 미검증 리스트는 통상적인 검사를 할 수 없어 최종 소비자가 불분명한 경우 더 엄격한 수출 통제를 가하는 대상을 말합니다. 해당 리스트에 오를 경우 관련 미국 수출업자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수입업자 역시 자신이 합법적이고 미국 규제에 따르겠다고 알려야 합니다.
베이징올림픽 도중 미 상무부, 중국 기업 33곳 무더기 제재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2/02/08/FCATAOE4DBDD5CSXWCPYZQ3YAY/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 기관 33곳을 수출입 미검증 목록(Unverified List)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BIS는 “해당 수출 품목이 어떻게 사용될지 확정할 수 없어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제재 기업엔 AECC 남부산업, 베이징 SWT과학,상하이 마이크로엘렉트로닉스, 후난대학교 생물감지·계량화학연구소 등 대부분 전자 관련 기업이고 광학, 터빈 날개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