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미터도 결코 느린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속도를 조금 올려도 되지 않나 싶네요.
100키로 구간을 110키로로 가고 110키로 구간을 120키로로 가고.
그게 아니라면 차선별로 속도를 다르게 적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구요.
고속도로를 타면서 윗 사람들이 참 생각없다고 생각한 구간이 있는데요.
지금도 그런가 모르겠는데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에서 천안 나들목 구간이 110Km 로 변경되었잖아요.
천안부터는 다시 100Km로 바뀌구요.
그런데 제가 사는 대전에서 고속도로 타고 가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뭐냐면
양재에서 천안은 110Km를 내고 싶어도 차가 많아서 낼 수가 없는데 110Km고 -_-
대전에서 천안은 차가 별로 없어서 130Km를 내면서 달려도 별로 상관이 없는데 100Km고..
전체적으로 구간 속도를 조금 올리던지, 아니면 엄청 많이 달린 고속도로 CCTV를 이용해서 통행량에 따른 최고 속도 차등적용이라던지
이런 여러가지 제도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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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난 아빠차 반납하고 모닝을 샀잖아?
경차니까 그냥 가도 될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