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직준비한다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그전에 실컷 놀자! 싶어서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집가는데요. 원래는 자차타다가 버스타고 다녔는데 버스타려고 기다리면 사람들 하나 둘 모이는데 그 중에 한 여성분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같은데서 버스타면 터미널까지 가는데 가는 도중에 뒷모습을 슬쩍 슬쩍 보는데 너무 예뻐요 귀엽고..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그 .. 모르겠어요. 곧 이직하면 다시 자차타고 출퇴근할텐데.. 말이라도 한번 건네고 싶어요.. 아 생각만 해도 어지러 .. ㅠ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여자랑 대화를 안해본지가 오래되서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여.. 평소처럼 나가서.. 음.. 뭐라고 말 붙여야 될지 모르겠어요.. 하.. ㅠ 아.. 제발 ㅠ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