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제 주변 20대 친구들은 '모두' 가 똑같이
이재명이나 윤석렬이나 거기서 거기라서 찍을 사람 없다는 답변을 하더군요.
여기까진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이재명 네거티브 윤석렬 네거티브 읊어가면서..
저도 한때 이재명의 네거티브를 의심했던 사람 중 하나이다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아닙니다!)
이미 신념을 가지게 되버리면 아무리 반박 자료를 들고와도 어떤 정보든 못믿게 되니까요.
더구나 이 친구들은 절대 윤석렬 편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재명과 윤석렬에 대한 반작용으로 !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점이 절 놀라게 했습니다.
안철수에 대한 인식이 20대 친구들한테 아주 긍정적이더라구요?
성공한 사업가, 뛰어난 학력 등으로 안될꺼알지만 그냥 안철수를 뽑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김건희씨 기자회견 보고 나서 말을 아주 잘하고 사업운영한 사람이다보니 똑똑한거 같다 하면서
맨날 페미들 정치질 하는거 지겨웠는데 김건희씨가 남성의 입장도 대변해주는거 보고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구요.
( 이 말인즉 윤석렬은 싫지만, 그의 부인은 꽤 괜찮아 보인다는 의미죠....)
정치뉴스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관심도 많고 사회생활도 잘하는 똑똑한 친구들이라
이재명 윤석렬 둘다 똑같다고 할적에도 응? 했는데
안철수가 제일 나은거 같다..근데 안철수는 지지율이 넘 없다.. 하지만 안철수 이번에 찍을꺼다 라는 말 들었을때
당황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의외로 이런 친구들이 훨씬 많을꺼 같다는 생각에 .. 진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안철수랑 윤석렬이 단일화하였을때,,,저 친구들의 표는 결국 전부... 저쪽으로 넘어가게된다는 거죠.
저의 과도한 상상이면 좋겠지만 의외로 이런 생각을 가진 20대 분들이 많다는건 사실이다보니 . 불안함은 어쩔수없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조심스럽게 밭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