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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꽁치 샌드위치 해봤습니다...제 맘대로..ㅋ
게시물ID : cook_152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담됨
추천 : 14
조회수 : 2189회
댓글수 : 74개
등록시간 : 2015/05/27 00:54:51

일단 저는 요리랑 아무상관 없는 걍 요리고자 이구요...

걍 먹는거 좋아하고 요리 해먹는거 좋아해서 가끔씩 집에서 뭐 해먹고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제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꽁치가지고 샌드위치 만드는 그사람 욕 엄청 먹데요...

어떤 맛이 나길래 그러나.....싶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근데 레서피는 걍 저 꼴리는대로 했어요.ㅋㅋ


2015-05-26 22.43.05.jpg

꽁치를 사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네요...꽁치캔.ㅋㅋㅋ

이거 해먹고 남은걸로는 낼 꽁치김치찜 해먹어야징~~



20150526_224859.jpg

누가 따뜻한물에 씻으면 비린내 80프로 이상 잡힌다 해서 

이 더운데 보일러 틀고 뜨거운물 내려서 살짝 씻었습니다..



20150526_225614.jpg

꽁치 껍질 살살 긁어주시고(의미음슴) 

큰 뼈 발라내고, 지느러미인지 뭔지 잘라내고 (제가 그부분 잘 못먹어요.ㅎㅎ)

사진엔 안보이는데 

통후추 갈은거, 미림, 그리고 위에 저거 레몬 머시깽이 인가...어디서 난건데

저거 넣어주고 재워뒀습니다...

누구는 한시간 재우라던데 전 배도 고프고 심심하기도 하고

한 10분 재웠나

바로 구웠습니다...


20150526_232415.jpg

살짝 탔네요.ㅋㅋ

꽁치살 겉에 튀김가룬지 부침가룬지 뭔지 살짝 입히고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약간 반 튀기듯이 구웠더니

탔네요.ㅋㅋㅋㅋ

젠장 ㅜㅜ


20150526_232600.jpg

한입 먹어봤는데 확실히 비린내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잘 익었슴다...

근데 소금간을 안해서 그런가 닝닝하고 뭔가 ...하이튼....좀 그래요....


20150526_233255.jpg

빵을 굽고


20150526_233701.jpg

집에 파스타 만들때 쓰는 크림소스 파는거 있길래

그거 그냥 빵위에 발르고 

꽁치 얹고 치즈 얹고 양샹추 얹고


20150526_233916.jpg

양상추 위에 케찹, 다진 피클 얹고 덮었습니다

타르타르소스나 마요네즈가 집에 없는게 크게 아쉬웠습니다..ㅜㅜ


20150526_234240.jpg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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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_235149.jpg

장모님의 사랑이 깃든 불고기 입니다


20150526_235739.jpg

역시나 장모님의 배추김치와 함께 소주한잔 했습니다...허허...

뭐? 샌드위치?.....뭐라고?...어?
출처 우리집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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