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걱정이 돼서 말이죠.
가장 큰 위기의 단초라 하면 일단 미국 내 인플레이션에 따른 3월의 미국 금리인상이라 봐야죠.
달러는 원유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에게 또 어마어마한 충격을 줄거라 예상됩니다.
우리 IMF때처럼 말이죠.
들어오는 원자재는 더 비싸지고 우리가 제품을 판매할 다수 해외시장들은 금융위기가 이미 예정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부담과
수출기업의 부진 및 이익 감소를 막을 방법이 이미 전무한거죠.
우리나라 대내적으로는 가계 부채와 부동산 버블이 조만간 전반적 사회리스크로 가시화 될 겁니다.
미국의 실효적인 금리인상은 우리나라 금리인상을 더 크게 부추길테고
지금 이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있어 자기 자본없이 갭투자나 큰 빚을 지고 주택을 구매한 가계들은 파산위기에 몰릴 상황이며
이미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그 위기감을 체감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몇몇 은행들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이자조차 못갚는 부채는 부동산 폭등과 코로나 사태로 그 몸집을 불려가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 행정권자가 지금을 위기라 인지하는 것 자체가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후보의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라는 캐치프라이즈는 다소 안도감을 줍니다.
우리나라가 금융위기가 코앞까지 왔을 때 윤석열의 자세처럼
정말 아예 중국을 버리고 갈 수 있을지
그게 현실이 된다면 우리나라에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부담이 될지 두려움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