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부동산 대책마다 그렇게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약발 안먹히게 만들었던 신문 언론이.. 그래서 더더욱 강경한 대책을 쏟아놓을 수 밖에 없게 만든 신문사들이..
이번 1.11 대책이 약발이 먹히려고 하니까 이런식으로 제목을 뽑는 군..
"부동산 정책에 올인하다 경제 결딴내나??" - 조선일보 "주택시장 얼어붙었다" - 중앙일보 "부동산 잡으려다 경제 다칠라" - 매일경제 "부동산 시장 1.11 대책 이후 침체 심화" - 세계일보..등등..
세계적으로도 부동산 문제는 금리를 움직여서 잡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번에 전격 실시하기로 한 청약 가점제 역시 우리나라의 경우 꼭 필요한 제도다. 일단 투기꾼들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신혼부부들처럼 부양가족이 없고 무주택기간이 짧은 사람들이 집을 못살꺼라고??
신혼부부들이 집을 못산다고???
야...보수 언론들아..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부동산 대책 이전에 노른자위에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투기꾼 천국이었다. 투기꾼들만 절단 나면 신혼부부들도 적은 돈으로 꼭 분양이 아니라도 새아파트 사서 들어갈 수 있다.
너희들이 떠들어 댔자나~~~부동산 시장 좀 안정시키라고~~!!! 그러면서 오히려 부채질한것도 너희였고.. 너네들이 쥐고 흔들면 참여정부가 대책을 그만 내놓을 줄 알았나부다?? 발등에 불떨어졌지????이만큼 강력하게 나올줄 몰랐지???
니들이 안정시키라고 했으니까 제목은 좀 제대로 뽑아줄래??
"부동산 시정 안정화 추세" "부동산 정책 약발 먹혔다"
이렇게 뽑아야 정상아니냐??아니면 니네 목적대로 이 정책도 망하고 천정부지로 치솟다가 결국 붕괴되길 바라는 거냐?? 아~~부동산 정책까지 약발을 받아버리면..서민들이 참여정부쪽으로 기울까봐 그러는 구나?? 오늘 또 대치 은마 아파트 급매물 8000만원 떨어진 가격에 나왔는 데 거래가 안되고 있다는 군.. 내일은 또 얼마 떨어지는 지..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