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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았나 싶네요.
게시물ID : gomin_1526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4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01 02:32:34
내 기준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가진 게 하나도 없네.
뭐 하나 재미붙이며 열심히 해본 기억이 없어요.
다 괴로웠지.
내일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를 바라며 어제보다 열심히
살면 좀 더 나아질까요.
점점 주제 파악 하는 중.
나를 다그치고 미워해야 할지, 아니면 격려해야 할지.
당근과 채찍 활용도 제대로 못하네요.
이 시간까지 안자는 걸 보면 아직 노답...
내일 할 일이 산더미인데 걱정되지도 않나.
내가 바라는 나와 지금의 나의 갭이 너무 커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뒀다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 별로인 사람들이 었어요.
 끼리끼리 논다고 그게 제 수준이었겠지요.
근데 쉽사리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이십년간 이렇게 살아온 저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낮은 수준으로 머물까 너무 겁나요.
노력한다 해서 얼마나 나아질까 잘 모르겠습니다.
게으르고 멍청한 고민인 것 같기도 한데
그냥 이게 내 수준인가보기도 합니다...  
따끔한 충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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