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를 절반으로 잘라 칼로 씨를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사사삭 파내주면...

식욕이 떨어집니다.

111/ 아보카도를 주 재료로 한 딥 (dip) 입니다.

멕시코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아보카도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아보카도에 라임주스 뿌리고 열심히 으깨면...

여전히 요상합니다.

원하시는 만큼 으깨면 되는데 전 덩어리 있는걸 좋아해서 대충 뭉겠습니다.

결코 귀찮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이제 토마토를 썰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안빼면 그냥 물되요...

111111/ 한번 그렇게 해 먹어봐야겠네요!

양파도 다져서 둡니다.

마늘 껍질 까는게 제일 오래 걸리네요...

어쨌든 마늘도 다져서 넣어줍니다. 전 마늘은 완전 저민게 좋으니 도구를 사용합니다.

이제 커다란 그릇에 모든 재료를 넣고 소금, 후추, 고추가루로 간을 맞춥니다.

고추가루가 아니라 카이안을 넣어야 하지만 없으니 패스,

고수를 넣어야 하지만 싫어하니 후추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섞어주면 여전히 비주얼은 영 식욕 뚝 떨어지게 생겼습니다.

이대로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한 한시간 정도 숙성시킨다음 또띠야 칩 같은걸 찍어먹거나 야채를 찍어먹거나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