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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들아 보아라..
게시물ID : humorstory_224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부대중장
추천 : 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3/26 19:04:32
대다수의 정상인이 아닌, 일부 악플러들에게 바칩니다.


내가 처음 인터넷을 접한 지 벌서 13년이 흘렀다.

어린 나이였을 때라,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을 때라 그랬을지는 몰라도.

그때는 4~500 kb짜리 포켓몬스터 게임 하나 받아보겠다고 10분씩 걸리고는 했기 때문에,

난 어린 마음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임만 받고는 끄곤 했지만..

여전히 매달 십만원 돈은 되는 큰 지출이 있곤 했다. 한번 사고쳐서 몇십만원 나온적도 있지.

그땐 잘 모르기도 했지만, 딱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게시판'이라는 존재에 악플이 있는지는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너희가 심심해서인지 무슨 생각에서인지 휘갈겨놓은 댓글이 만연하고 있다.

보기 안좋다느니 어쩌느니같은 소리는 하지 않겠다.

네가 머리가 조금 굴러가는 놈이라 이 아이디 저 아이디 바꿔가면서,

남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도용해서든 뭘 해서든 악플을 남기고 있다면.

그럼 나도 할 말 없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지금 구글에서 네 아이디를 검색해봐라.

그게 미래의 네 여친, 남친이 너에 대해 알게 될 사실들이다.

네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다면 계속해라.

넌 인생을 걸쳐서 너에게 악플을 다는 배우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


끼리끼리 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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