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다닙니다. 경영을 배우면 '기업윤리' or '윤리경영' 등등 윤리와 관련되어 경영을 배웁니다.
수업시간에 이런 내용을 토론하고 공부합니다.
예를 들어 요약하면 ---------------------------------------------------------------------------- 김부장은 이번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10만달러라는 (1억) 돈을 뇌물로 주어 계약을 성사시키면 이사로 승진과 함께 회사에 큰 이익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행위는 윤리적으로 반하는 행위이고 기업과 제품의 품질에 이미지손실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여기에서 사업상 거래에서 윤리를 지켜야 하는가. 아니면 개인과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윤리적 행위에 반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이익을 봤을 땐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 가 사실 경영학도로서 봐야 되고 이런 점을 공부하는 겁니다..
근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겁니다...... 정말 이런 내용을 배우지만 현실과 너무 매치가 안되니 답답하네요,, 수업 끝나고 교수님께 따로 물어봤습니다. 정말로 윤리적인 기업이 있습니까.?
교수님-> 이 부분은 우선 학문으로 배우는 거니깐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지. 미래엔 모르지만 지금은 저런 뇌물이나 뒷거래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너 나가서 사업해봐. 성공 못해 절대로, 공무원도 다 있고, 학교에는 없는 줄 알아?(허허~)
-------------------------------------------------------- ㅡ.,ㅡ너무 싫습니다........................... 과 후배들이 전부 저 내용에 대해 뇌물은 준다에 90%가 넘습니다-_-..왜냐하면 현실을 직시해야된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