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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52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q2w3e4r5t★
추천 : 12/9
조회수 : 110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2/23 22:15:41
닉 세탁 다했으니 털어보려고 하지마라 오유샊기들아
때는 거슬러 올라가서 2008년 광우뻥 좆불집회 사건
이때 나는 모 동호회에서 같이 광우뻥 좆불집회에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심지어 이 동호회는 군대동호회에서 시작된 동호회다)
사실 이때만 해도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고 사실 솔직히 말하면 강풀 선동만화를 보고 진실인줄 알았다.
마침 이 동호회에 나를 끌어들인 여자애한태 좀 관심이 있었기에 어떻게 관심좀 따볼까 해서 이 여자애랑 같이 가게 됬지
이렇게 참가하게 된 첫 광우뻥 좆불집회
우린 폭력시위는 안하고 그냥 좆불만 켜서 구석탱이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집단이 와서 말을 거는거야
"어? OO님 오신다면 오신다고 말씀 하시지..."
이렇게 말을 걸어온 집단이 바로 오유 소수 모임이었다.
그때당시 오유에서도 광우뻥 좆불집회에 나갔지만 일단 덩치가 크다보니 자기들끼리 친한 사람들끼리 나가기 마련이지
근데 그 와중에 소수모임과 날 꼬신 여자애랑 친했던거야
그래서 대충 준비해 간 양초가 다 녹아서 쫑낼쯤 해서
이왕 이렇게 모였는데 술이나 한잔 하져 ㄱㄱ
하고 가게된거임.
내가 소속된 동호회는 위에도 말했지만 군대동호회에서 시작된 동호회이기 때문에 남자비율이 좀 높았음
그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우리쪽은 나포함 남자6명에 여자1명, 저쪽은 남자2 여자7명 이었는데
미성년자랑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사람들 돌려보내니까 남자4명 여자4명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진거야
그래서 1차로 술집을 가서 술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주제가 뭐겠어
그냥 정권 씹는거지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광우뻥 이야기도 좀 하고 이제 광우뻥소 들어오면 어쩌지 ㅠㅠ 라고 이야기도 하고
난 조또 몰랐기때문에 그냥 쳐 듣기만 했지
그와중에 오유쪽에서 나온 여자애 한명이 내 옆에 앉아서 정말 몰라요? 로 시작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줬고
난 오유란 사이트를 알게 됬어
2차로 노래방갔다가 3차 가자는거 평일이었기 때문에 다들 헤어지자는 눈치였어서 헤어졌음
그리고 몇일있다가 오유가 생각나서 들어가 봤는데
와 시발 존나 별천지임
그때당시 내가 알던 유머사이트는 웃대밖에 없었는데
오유의 개그물은 존나 수준이 높다? 라고 그당시에 생각을 했어
아무튼 오유에 가입해서 이런저런 유머글도 읽고 시사게도 보고 하면서 난 점점 한명의 좌빨로 재탄생 되어 가고 있었지
오유질을 하던 와중에 지난번 집회때 만난 친목그룹을 알게 됬고 그쪽 그룹과 친목질을 했어
그리고 그 와중에 광우뻥 좆불집회에 다시 나가게 됬어 이번에는 동호회 말고 오유 친목그룹이랑 말이야
역시나 여자애들이 많았어
남자는 나혼자였고 여자애들은 5명이었으니까 말이야
여기서 한가지 조금 다른이야기 하고 넘어가자면 좆불집회 끝나면 꼭 오유분? 이라고 찾는 새끼들이 있음.
이런놈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대부분 만난것도 인연인데 술마시러가죠! 라고 작업 들어가고, 이렇게 작업거는 새끼들은 백퍼 떡 바라는 놈들이다
아무튼 이번 좆불집회도 그냥 구석에서 조용히 좆불을 밝히면서 친목질을 했지
사실 좆불집회에서 이야기 하는것도 대부분 게임이나 그때 유행하던 유머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거 밖에 없었어
간간히 정치 이야기도 하긴 했지만 뭐 몇마디나 했나?
그러다가 좆불집회가 끝났는데 다음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다들 술한잔 하고 싶은 눈치였지
오유분들? 이렇게 물어보는 남자 집단을 뚫고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술을 마셨고
거기에서 여자애들 핸드폰 번호 교환하고 했어
이렇게 두번째 집회가 끝났고
세번째, 네번째 여자애들 보고 집회에 이끌려 나갔지 솔직히 말하면, 저때당시의 난 정말 정치에대해선 조또 몰랐고
위에 말한대로 강풀이 그린 만화나 선동하는 만화에 휩쓸려 그게 진실인줄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오유의 시사게시판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멋지게 보일까? 만 들여다 보고 있었으니까
그러다가 다섯번째 집회에 나갔어
그리고?
끝나고 술마셨지 여기까진 똑같았는데
처음에 전화번호 가르쳐준 애가 술에 겁나 취해서 몸을 못가눌 정도인데 같은 모임에 사람들 아무도 집을 모른다는거임
그래서 어쩌지...하다가 모텔방 잡고 애 재워 놓으면 내일 일어나서 가겠지
라는 생각에 모텔방 잡고 애를 재웠어
그리고 모임 파토나고 해산 했는데 애한태 전화가 오는거야
????????
자기 있는데로 와달래
그래서 가보니까 자기는 폐쇄공포증 있어서 혼자 좁은곳에 못있는다고
술김에 일어나보니까 너무 무서워서 전화했다, 너가 가장 처음 생각났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오늘 하루 무서우니까 같이 자달라고 해서
여자 남자 같은방에서 자는데 아무일 없을리가 있나
당연히 했지
그리고?
담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집에 가더라
아무튼 이게 오유에서 한 가장 첫 경험 이었고
이후로 이 여자애 만나서 가끔 했지
그리고 이 일 이후로 자신감이 좀 붙어서 여기저기 찝쩍대면서 이여자 저여자 먹다가 (작업 방법은 동일 좆불집회, 혹은 친목질에 조또 모르는척 or 존나 잘아는척) 결국 가장 첨에 만났던 애가 글을 싸버린거야
남자친구가 바람을 핍니다 라고
사실 애가 나한태 연락도 잘 안하고 ㅋㅋㅋ 뭔 모임 있을때나 아님 가끔 밥이나 먹어여, 오늘따라 보고싶어여 술한잔 할래여? 라는 식으로 존댓말 문자를 했는데 ㅋㅋㅋㅋ 글쓰는 첫마디가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습니다였어
아무튼 이걸로 존나 까이고 닉,핸드폰번호 세탁 하고 나서 몇명 더 따먹다가 군대 갔다 왔지
군대 갔다 와서 일베 알게 되고 정신 차린거고
존나 긴거 같으니까 세줄 요약 해본다
글쓴이가 군대 가기전에 오유여자애들을 좆불집회 같은데 참석해서 친목질하다가 따먹음
참고로 글쓴이는 정치에 조또 관심없고, 오히려 선동에 휘둘리는 아무 생각 없는놈
근데 오유의 남자들은 선동하는 수상한 새끼들 빼곤 이런인간들로 득시글거림
결론-
오유의 여자들 생각없이 삼
남자들은 더 생각 없이 삼
결론은 뭐다? 오유는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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