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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학생입니다... 고민이 너무 심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5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헛것
추천 : 0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9/14 00:57:18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지방 인문계 고교에 다니는 고3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입시부터가 가장큰 고민이죠...
하지만 오유에서는 입시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전 좋아하는 애가 중2학년 때부터 있었걸랑요...
그런데 아직도 저는 걔 좋아하는데요 ... 저는요... 너무 초라해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머 잘하는게 암것도 없는거 같아요..
얼굴도 못생겻고.. 키는 174에서 인제 더 크지도 않고... 몸매도 꽝이고...
아... 제가 싸이를 하지 않지만 가끔 중학교때 애들 싸이를 그냥 구경하는데요...
걔네들은 자기네들끼리 고등학교 가서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운동도 잘하고 하는거 보면 전 지금까지
머햇나 싶어요...
너무 그동안 게으르고 안일하게 살아왔던것 같고.. 우물안 개구리였습니다...
너무 초라해서... 제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지고... 후...
언제난 난 좋아해도 말 못하고 지냈고 앞으로도 그래야겠죠.. 왜냐하면 .........너무도 초라한 제자신
이제는 저도 신물이 납니다...
....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저는 행운아라고 생각하지만.. 제 주변은 또 그렇지도 않아요
... 힘듭니다.. 요즘 공부도 안되고... 성적은 많이 올려야 하는데...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당당한 남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언제가 나 너 좋아한다 말할수 있는 남자...
저는 너무 자신이 없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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