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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무서운 생각...철수의 단일화와 전격 철회 시나리오?
게시물ID : sisa_1195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급괴도루팡
추천 : 3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05 0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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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어제 저녁 
간철수가 묘한 표정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기자회견에서 간철수는 '단일화'라는 표현 대신에
'후보 사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국민의힘에서도 간철수가 아무런 조건 없이
즉 지방선거 공천이나 당대표 자리, 차기 정권 내각 등등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단일화를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준섹의 저열한 조롱은 덤)

어제 유튜브 기자회견을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은
2002년 대선 전날 정몽준의 지지철회 사태였다.
단일화 자리에서 바로 윤석열이 단일화 문건도 버리고 가고
단일화 이후에는 이준섹 등 국힘 아새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그리고 간철수는 투표일 전날밤에 갑자기...
정몽준이 그런 것처럼
윤석열 지지를 확 철회해버리는 거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몽준의 지지철회로 큰 위기를 맞았지만
그로 인해 지지자들이 단결해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처럼
안철수야 어차피 엑스파일 잡힌 거에 이번 단일화로
정치생명은 아예 끝났으니...
마지막에 지지철회해서 
대선 투표일에 우파 집결 완성시켜주면
너 감옥은 안 보내고 그냥 니 재산 가지고 조용히 먹고 살게는 해줄께.

그러니까 영화 신세계에서 중구의 그 대사다.

"철수야 후보 사퇴하고 지지했다가 마지막에 지지철회 쑈 한 번 해라. 그러면 살려는 드릴께"

에이 설마 그래도 이렇게까지 개막장 시나리오를 견찰 출신 놈들이 짜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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