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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를 가리지 않는 '섹스 광고' 전성시대....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758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14
조회수 : 20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26 22:40:25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는 '섹스 광고' 대한민국 언론사 웹사이트가 위험하다. 아니 지금으로서는 사망선고를 받아 마땅하다. '남성 정력제', 이쁜이 수술' 등 낯뜨거운 성인 광고물이 버젓이 기사 옆에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었지만 갈수록 그 정도가 심각해지고있다. 예전에는 그나마 기사 하단에 배치되더니 어떤 곳은 상단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기사 화면 좌우에 포진해 있는 곳도 부지기수다.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 광고는 누런 이가 빠지고 금속까지 드러나있어 혐오감을 주고 축 처진 뱃살을 찍은 다이어트 광고는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기사를 읽는 것이 아니라 광고물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고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이런 민망한 성인용 광고와 혐오 광고는 진보와 보수 언론을 가리지 않는다.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민중의소리 등 대표적인 진보 매체는 물론 조중동, 데일리안 등 보수 매체도 예외가 없다. 아무리 섹스에는 이념이 없다고 하지만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어떤 경우에는 팔로우나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기사와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링크를 걸어두기가 민망할때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언론사 웹사이트는 초중고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도대체 10살된 우리 아들과 인터넷으로 기사를 볼 수 없을 정도다. 19금 사이트로 만들어야 되나. 인터넷 클린화에 앞장서야 할 언론사들이 오히려 물을 흐리고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수익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괴물같은 성인광고물에 휘둘릴 것인지 묻고 싶다. 참신한 수익모델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네티즌들에게 성인광고 걸린 언론사 사이트 방문 거부 운동이라도 제안하고 싶다. 그래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클린 웹'이 보고 싶다. 클린웹을 선언하고 과감하게 가장 먼저 낯뜨거운 성인광고와 결별을 선언하는 매체가 나오기를 바란다. 그러면 클린웹에 호응하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엄청난 트래픽을 몰아줘서 클린한 수익 모델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을까. <노컷뉴스제공>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56175 [주의]상기 이미지는 특정 언론사와 전혀 상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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