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으로 분양받은지 일주일 됬습니다. 사람은 진짜 좋아하는거 같아요. 새벽에 혼자 방에 가둬놓으면 찡찡거려서 못잘정도로 분리불안 같은것도 있구요. 근데 그보다 문제인게 너무 깨물어요. 손가락이나 발가락 대기만 하면 깨무느라 정신없네요. 놀자는건가 해서 놀다보면 요리저리 뛰면서 으르렁거리면서까지 물길래 찾아봤더니 서열정리가 안되서 자기보다 아래로 봐서 그렇다길래 코 살짝 때리고 입 붙잡고 안놔줬더니 낑낑거리다 도망가고 그러면서도 깨무는건 안나아지네요. 지금이야 아프지 않아서 괜찮은데 쭉 습관되면 서열도 문제생기고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힘으로 인지를 시키자니 낑낑거려서 안쓰럽고..처음 키우는데 개의 습성을 모르니 어려워요..블로그 찾아봐도 사람들마다 말이 다 다르고..진짜 서열이 자기보다 낮게 봐서 으르렁거리고 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