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대립 문제는 아니고

그냥 개인이 인식하는 방향에서요.
저는 누구 만나면 겉으로 대강 남자처럼 보이니 남자구나
하지먼 그렇다고 뭔가 바뀌거나 제가 의식한다거나 그런거 없고 성별에 따라 더 잘해주거나 더 신경안쓰거나
그런거 없거든요. 성별 그 자체이름도 잘 안써요
여친남친말고 애인.. 

그런데 나이먹으면서 구분이 점점 명확해지고 역할이 부여되니까 불편해요. 저는 화장실과 본인인증 구분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여자는 이래! 남자는 이래! 라는 글 봐도
기분이 꾸르꾸르해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