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여자친구한테 실망해서 헤어지자고한다음
얼마못가서 다시잡으려고 했는데
참고로 여친 집안이 기독교 집안에 부모님도 엄격하신 편이라
자기는 내가 같은종교사람이 아니라서 다시만나게 되도 고민하게될거라고
다시 잘해볼려면 종교 갖는거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되고 여친네 부모님한테 허락도 맡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진짜 철저한 무신론자라 아무리 교회다니고 해도 절대 믿게될거같지 않아서 결국에는 거짓말하고 속이게될탠데
이왕 거짓말하는거 완벽하게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애초에 이 여자애랑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야되는지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