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5년 가까이 문통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이나 댓글에 피곤하고 힘들지만 득달같이 달려들어 변론하고 했잖아요.
이제 안해도 됩니다. 좀 더 편하게 있으셔도 되요.
그리고 우린 이제 교체될 정부를 지켜보고 잘못하면 욕하고 니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속상하고 열받고 하겠죠. 제가 첫 투표했던 2007년이 그러했거든요.
근데 이제 마흔이 되니까 내려놓는 법도 알겠더라고요.
윤석열이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아마 현실은 1년도 안되서 우리가 어떤 대통령을 뽑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5년후엔 부디 민주정부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잘 버텨서 소식을 전해주길 바래야겠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정의당은 절대 내손에서 표가 나올 일은 없을거란걸 또 다시 다짐 했습니다.
이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