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긴 결과에 대해서는 누구의 탓도 해서는 않됩니다.
이른 겨울에 절망하기보다 겨울나기와 월동준비를 합시다.
언젠가는 올 겨울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빨랐던것일 뿐.
겨울은 언제고 오는 것이니 누구의 탓도 하지말고
이웃에게 친절하고, 자신을 지킵시다.
썰매를 탈 생각에만 신난 어린아이들은
이웃된 정으로 다치지않나 지켜봐주시고
동장군이 우리 아끼는 사람을 할퀴려 할때엔
서로 번갈아 가려줍시다.
겨울이 할퀴는 것은 우리 살갗이지 마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