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리 살인 전문가’ 中 80살 할머니
게시물ID : humordata_1527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210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4/28 17:17:48
중국의 80대 할머니가 14년 동안 일주일 내내 하루 8시간씩 길거리에서 파리를 잡고 있어 화제다. 이 할머니가 하루에 죽이는 파리의 수는 대략 1,000마리정도가 된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동부 항저우(杭州)에서 올해 루안 탕(80)이라는 할머니가 은퇴 후부터 14년 동안 일주일 내내 파리를 잡고 있다며 이웃으로부터 ‘플라이 살인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때때로 2시간 동안 작은 쓰레기통 옆에서 앉아 있는데 이는 쓰레기통 안에 파리가 가득차기를 기다리기 위해서이다. 

그녀는 은퇴 후 사회에 유용할 뭔가를 하면서 시간을 때울 특별한 취미를 찾던 중에 길거리에서 파리를 잡는 것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름에 많은 파리들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파리를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라며 “그 후로 매일 파리 잡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파리는 시끄럽고, 질병을 퍼뜨리는 등 사람들의 적”이라며 “친환경적으로 파리를 잡는 방법을 찾아보니 결국 파리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현지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역겨운 파리를 없애는 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 나이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맙게 여긴다”고 말했다. 

현지 중국 언론들은 그녀의 헌신적인 노력(?)을 칭찬하고 있다.

관련사진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404/h20140428170912111740.htm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