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에서는 차원을 선.면, 입체 그리고 시간을 고려한다. 그러나 실재에서는 선이나 면의 차원에 존재하는 것은 가상의 존재 뿐이다. 실재의 존재는 입체라는 공간에 위치한다. 그리고 존재는 그 입체라는 공간의 고정속에서 변화한다. 그러한 변화를 초래하는 것을 우리는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과학계에서는 시간을 차원의 축으로 본다. 현재 나의 존재는 (x좌표, y좌표, z좌표, 시간좌표)로 특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공간좌표와 시간좌표의 형식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시간을 공간의 차원으로 규정하는 것은 너무 편의적인 것 같다.
공간에 차원의 축을 더한다해서 공간이 실제로 늘어날까? 3차원 공간으로 공간은 완성된 것이 아닐까? 시간을 공간의 한 축으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