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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0708..
게시물ID : sisa_1198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채민아빠
추천 : 3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11 01:56:01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부산동구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

 

국무위원여러분 전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안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

 

청년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은 

감옥에 가서 참회해야 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 해먹으면서

바른 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물으면 제가 그러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저도.. 저도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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