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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27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kZ
추천 : 10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10/02 22:23:18
어디갔을까 나의 스물 다섯살은..
너무 힘들다
의지할 곳 없고 털어놓을 곳도 없어
올해 졸업을 하고 알바하면서 취직준비..또 알바하면서 취준..
반복하다가 뭐가 그렇게 스트레스였는지
생리 안한지 여섯달이 넘어가고 폭식증에
시달려 살은 10키로가 넘게 찌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고
현재의 내가 진짜 나라고
노력해도 무엇이든 못할것만 같고
자신도 없고 자존감도 없다...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될까..
하루하루를 어제와 같이 살며 오늘과 다른 미래를 꿈꾸는 멍청한 잉여 인간이 여기있다.
내가 제일 싫은건
이대로의 삶도 나름 편하고 즐겁다고 느끼기 시작했다는것.
알바나하면서 용돈벌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고, 나 혼자 먹고싶은거 원없이 들이 부으며 사는 삶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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