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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52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Ω
추천 : 102
조회수 : 4156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19 11:38: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19 03:35:26
방금 여자친구에 어머님께서 헤어지라는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지금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여자친구를 무지하게 때렸다고, 제발헤어져 달라고
내일 학교도 못갈지경이라고,
한달전에도 이런문자를 한번 받았었습니다. 그때도 어머님이 보내셨구요,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여자친구와 부모님이 틀어지는건 볼수없었습니다.
헤어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땅히 둘러댈 변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월달에 군대간다고 여자친구한테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더빨리 헤어질 수 있었지만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를 같이하고싶어서,
제생각이 잘못된것이 었나봅니다/ 저때문에 여자친구와 부모님사이가 더 멀어지네요/
인정받을 생각은 안하고 도망친다고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2년반만 양보해드리는 겁니다. 어차피 여름에 군대가기 때문에...
군대갔다와서 꼭열심히 노력해서 제꿈을 이룬후에 여자친구 부모님께 꼭인정받겠습니다.
그나저나 반년동안 군대간척 여자친구 어떻게 피해다닐지 걱정이네요.....
담배만 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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