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쪽팔린 썰 품.


5~6년전에 외국계 회사에서 일함.


IT 관리쪽이라 영어 필요없었는데 팀장이 외국인이였음.
(초창기엔 같이 근무도 했는데 몇개월 있다가 다시 외국 본사로 감.)


어찌되었든메일로 매일 영어로 업무 보고를 해야 했는데, 뭐 시스템, 서버 이상없으니


맨날 시스템 이상없음. 이슈 없음. 이런 내용 복붙해서 보냈지 모. 


보통 거의 답장 없거나 
가뭄에 콩나듯이 'Best Regards'나 'Good works' 답장 오는게 다였는데,


박근혜가 탄핵되기 직전 무속 논란이 터졌단 말이야.
그때 촛불시위도 나가고 현업 지키면서 업무 메일도 똑같이 보냈지.

근데 답장이 'Best Regards'로 오면서 한줄이 더 잇더라?
(BBC인가 외국 기사 링크였고 내용은 대충 한국 대통령 무속논란 이런거였어.)
'PS. Is this real? Are you a Korean presidential shaman?'
- 이거 진짜니? 니네 대통령 무당맞니?

나 그날 3년간 금연했던 담배 다시 뭄...


이 기분을 잊지 못해. 지금도...하 ㅅㅂ...



게이들도 바로 느끼게 해 줄수 있음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  안쪽팔리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 쪽팔리지?
과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