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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주당이 재 집권하기 위해선
게시물ID : sisa_1199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리조리
추천 : 6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3/14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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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대선 결과에 충격 받았지만 그래도 살아가야기에 생각 정리겸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 견해임을 밝힘니다. 

 

저는 이번 대선 0.7퍼로 그래도 정권교체 여론이 과반 이상인 상황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최대한 잘 방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국힘은 동력을 어느정도 잃은 상태로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정국이 전세게적으로 끝을 보이면서 앞으로 각종 지표들도 상승할 것입니다. 거기에 코로나 시국에 가장 힘들었던 자영업부터 민심이 올라오기 시작할 것이고 앞으로는 각종 현안인 부동산 정책, 여가부 폐지, 청와대 이전, 세종시 수도 이전 등 굵직한 이슈들을 장악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선거 땐 공직자 평가시험 등등 각종 이슈들을 주도해 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이게 국정 초반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오늘자 리얼미터 보면 윤석열이 잘할 것이다 여론이 높아지고 있고 민주당/문재인 긍정 평가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그동안 여당에 180석 가지고 있는 정부로써 못 했던 지점들을 되돌아 봐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국민들 특히 지난번엔 민주당 찍었지만 이번엔 못찍게된 2030남성, 소상공인들을 못 잡으면 구도상 민주당이 재집권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2030 여성 결집으로 막판에 분위기 잡은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여성 주의로 기조를 정하는 건 반대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20대 여성들은 보통 진보쪽 성향 입니다. 마지막 결집으로 막판 선거장에 가는 역할까지는 좋았지만 국힘 찍을 사람들이 민주당을 찍은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같은 진보진영인 정의당에서 온 표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왔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20대 남성이 19대 대선때에 비해 민주당을 떠난 표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민주당에서 아프게 받아들여야된다고 생각하고, 지난 번엔 민주당을 찍었다가 이번에는 왜 못찍게 됐는지 처절한 반성과 대안을 고민해야 되는 시점에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현씨가 첫 비대위 회의에서도 '여성' 얘기를 하고 선거 후에는 '1번찍은 여성들의 승리다' 라는 발언과 2번찍은 여성, 남성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이제까지 해왔던 식의 갈라치기가 계속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민주당 위원중 국힘 정권 대놓고 반대하겠다는 일부 위원 위험합니다. 민주당의 이제 172석으로 리더십을 보여줄 때고 민주당의 가치들은 어젠다로 보여줘야 국민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것이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저는 지선은 다시 민주당이 가져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선 결과비슷하게 갈거라고생각합니다. 저희가 볼건 총선부터라고 생각하는데 대놓고 깽판친다? 지난 법사위 다 가져와놓으니 민주당입장에서는 할말 없던거 아닙니까 지금 172석 가지고있다고 국힘 반대만하는건 오히려 국민 역풍 불겁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루머로 선동은 하지않았음 합니다. 윤석열이 되면 120시간 근무할 것이다, 최저임금 폐지되서 5000원에 일해봐라, 군기간 늘어날 것이다, 민영화 될 것이다 등등 윤석열을 악마로 만들기 위해 이런 얘기들 계속 밀고가는 마음은 이해하겠으나..맥락과는 다른 선동식의 루머로 공격한다면 오히려 윤석열이 적당히만 잘해도 어? 윤석열 찍어도 괜찮네? 이런 평가들을 들을까 무섭습니다..


이젠 민주당은 172석으로 리더십을 보여줄때고, 민주당 통합 가치들을 보여줄 때 국민들이 다시 민주당으로 발길을 돌릴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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