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이 여러분
부산 사상구에서 경남 거창군 가조면(저의 고향) 까지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합천군 율곡 마을에서 오른쪽 무릎에 너무너무 아파서 고민고민 하다가 46km 남겨놓고 포기 하였습니다 . ㅠㅠ
부산 사상구에서 8월 1일 저녁 8시 30분 출발 다음날 5시 30분 남지읍 도착
남지탕에서 목욕하고 김밥x국에서 김밥2줄 먹고 남지 ic 부근 다리 밑에서 2시간 휴식
7시 30분 출발 합천군 율곡마을 2시 30분 도착 포기
태풍때문인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남지 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렷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체력 방전 ㅠㅠ
사실 체력이 많이 부족한탓에 짧은거리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요즘 나태해진 정신이 조금 돌아 온거 같아서 기분 좋았는데 월요일 출근 하기 시러
부산 사상구~경남 거창군 가조면 180km 거리
출발 하기전 자전거 모습 요로코롬 샤방했습니다. (삼락 생태 공원)
출발 하기전 뒷바퀴 타이어가 상태가 안좋아 교환했습니다.
출발 하기전 뒷타이어 교환 3만원, 폰거치대 1만6천원, 핸들 손잡이 1만6천원, 짐받이 1만원
물통 넣는거 6천원, 후레쉬 1만5천원 짐받이 고무줄 6천원 해서 10만원돈 들어갔습니다 ㅠㅠ
도시자전거가 아니고 시골자전거로 변신
식량은 핫브랙끼 2개, 생수 2리터 1통, 비타민워러 사탕 몇개 보름달 빵 2개 핫6 2개 (졸음운전은 위험하니깐)
들고 갔습니다.
너무 힘도 들고 폰으로 네이벙 지도 gps 켜고 다니는 바람에 사진은 거의 못찍었습니다.ㅠㅠ
출발과 동시에 사상구 감전동 일대 화제현장
소방차 30대정도 온거 같습니다.
의경까지 출동해 교통 정리 하고 연기 엄청 많이 났습니다.
부상자가 없길 바라며 전 이동 하였습니다.
아 용량 초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