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전해야

—청와대 터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

“나는 청와대 본관과 관저, 그리고 부속건물 상당수가 물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문제가 생긴다고 본다. 그래서 풍수적으로 좋은 자리를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는 일제 잔재를 청산해야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풍수적으로는 대통령 집무실이나 대통령 관저가 물길에 자리잡고 있어서 음습한 기운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처 좃선

용산 풍수지리

청와대 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북악산, 용산으로 이전해야

한강변에 위치한 용산은 서울 도심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다. 남쪽에는 유유히 길게 흐르는 한강을 길게 뻣어 있고 북쪽으로는 남산이 병풍처럼 휘어감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 길지로 잘사는 동네는 물이나 도로가 휘감아 돌아가는 안쪽에 있다.

o 땅의 성격에 맞지 않는 군대 시설이 들어서 잠룡의 승천을 가로 막았다.

용산은 땅의 기운이 순한 용으로, 가족 공원, 박물관 같은 시설이나 주택이 들어서야 땅의 성격과 부합된다. 그런데 이곳에는 현재 국방부 청사를 비롯해 미 8군 등 군사시설이 넓게 자리를 잡았다. 이것은 용의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댄 형국으로 용이 승천하는 것을 위협하거나 막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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